포켓몬GO 제휴 서비스 실시 (전국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포켓스탑으로 지정)





 포켓몬GO를 할 때 말이 많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지역마다 몬스터볼 등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해 주는 포켓스탑의 개수가 달라서 지방으로 갈수록 포켓스탑이 적어 게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였죠. 국내에는 서울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서 서울에는 한 화면에 포켓스탑을 많으면 수십개도 찾을 수 있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화면에 한 두개 보이는 정도면 다행이고 한참을 이동해야 겨우 한 개 있는 지역도 매우 많아 유저들의 불만이 쌓일때로 쌓인 상태였습니다. 특히 포켓몬을 잡는데 꼭 필요한 몬스터볼을 얻기 위해서는 포켓스탑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포켓스탑이 없는 지역에서는 시간 내서 포켓스탑 밀집 지역으로 여행을 가서 가방에 몬스터볼을 꽉 채워 오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현금 결제해서 몬스터볼을 구입해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나중에는 서울이나 대도시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러한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소하기 위해 나이언틱에서는 2월 23일부터 포켓몬GO 제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체결 포켓스탑과 체육관을 지정하였습니다.




  롯데리아, 세븐 일레븐과 포켓몬GO 공식 파트너 체결






 나이언틱은 2월 23일부터 롯데리아파트너쉽을 체결한 전국의 모든 매장을 포켓스탑, 체육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롯데리아와의 파트너쉽 체결로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적은 지역의 아쉬움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리아뿐만 아니라 엔제리너스, TGI FRIDAYS, 크리스피 크림 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 등 (주)롯데리아가 운영하는 7개 브랜드가 나이언틱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에 약 2,400개의 포켓스탑과 약 250개의 체육관이 추가되었다고 하니 포켓스탑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유저들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사막을 지나가다 찾은 오아시스처럼 어느 정도 갈증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롯데리아가 없는 지역은 여전히...... 





 그리고 롯데그룹의 다른 계열사에서 운영중인 세븐 일레븐 역시 파트너쉽을 체결해 23일부터 전국의 모든 세븐 일레븐 역시 포켓스탑, 체육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전국에 편의점만큼 보급된 매장이 없을 정도로 편의점은 어딜가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물론 유저들은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CU 편의점이 파트너쉽이 되지 않아 아쉬워 하고 있지만 세븐 일레븐이 있는 지역에서는 어느정도 포켓스탑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얼마전 포켓몬GO의 2세대 포켓몬 패치와 더불어 새로운 진화 시스템을 선보여 특정 포켓몬들은 진화를 하기 위해 사탕 외에도 특정한 아이템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요. 특정한 아이템은 포켓스탑에서 희귀한 확률로 획득할 수 있거나 7일 보상으로 확정적으로 1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포켓스탑의 중요성이 커진 이때에 국내의 매장들과 파트너쉽 체결로 유저들의 포켓스탑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을 찾기도 힘든 지역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갈증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동네의 세븐일레븐(7-ELEVEN)이 포켓스탑으로 지정된 모습 ]



[ 동네의 롯데리아(LOTTERIA)가 포켓스탑으로 지정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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