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로그의 글을 20개 달성 후 다시 한번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해 보았다. 지난번에는 글을 달랑 1개만 쓰고 바로 신청한 후 이틀이 지나니 이메일이 왔었는데 이번에는 어제 오후에 신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오늘 점심도 되기 전에 일하는 도중에 메일이 왔다. 

 

 뭐..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이 애드센스 요청이 거부되었다는 저번에 받았던 이메일과 글씨 한톨 바뀌지 않은 내용이었다.



[ 또 거절 당했다 ]



 그래도 이번에 신청할 때에는 블로그의 글이 20개 이상 넘어갈 때였고 블로그도 어느정도 틀이 잡혀간다고 생각했었으나 이것은 나만의 착각이였나보다. 


 예전에 잠시 유튜브를 애용할 때에 유튜브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한 적이 있었다. 그 때에는 당일날 바로 승인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 그 당시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할 때에는 유튜브 채널만 만들어 놓고 정작 동영상은 올리기 전이였으나 바로 승인이 되었던 것을 비춰볼 때 블로그에 대한 애드센스 광고 허가 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블로그가 스킨이며 디자인이 너무 조잡하거나 어떠한 주제의 블로그인지 잘 모를정도로 무색무취라 그런건지, 혹은 동영상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는 글이 많아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위해 너무 애를 쓰기보다는 블로그의 양과 질을 더 높이는 데 신경을 써야할 듯 싶다. 요즘에는 티스토리 어플도 잘 나와 있으니 일하는 중에나 다른 작업 중에도 틈틈히 글을 올리는 데 신경써야겠다. 물론 애드센스 광고 신청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신청을 한다고 해서 돈이 들거나 어떠한 제약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신청을 보류하고 글이 30개가 넘어가는 시점에 한번 더 신청을 해 볼 생각이다. 거절당하고 난 후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데 성공한 사례들을 검색해 본 결과 블로그 25~30개 정도가 되었을 시에 승인이 되었다는 사례가 많은 듯 보였다. 이번에도 신청을 해 본후 승인이 되지 않는다면 그건 내 블로그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게 아닌지 고민을 깊게 해봐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