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글이 120개를 돌파하였다. 블로그를 처음 할 때에는 20개를 어떻게 채우나 고민하기도 하였고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보기 위해 30개 40개씩 글을 늘려갈 때에도 꽤나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그 이후 하루에도 꾸준히 몇 개씩의 글을 올리면서 70개, 80개를 돌파하였고, 게임 공략으로 100개를 가뿐히 넘겨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글을 최대한 많이 쓰려고 한 것은 아니다. 평소 일을 끝내거나 일이 없는 기간에는 운동이나 주변 산책, 여행 등을 하겠지만 잠깐잠깐 남는 시간동안 무료하게 인터넷 기사를 보기도 하고 의미없이 게임만 하기도 하였으며 멍 때리는 일도 많아 왠지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이럴 시간에 블로그에 소소한 일상 생활이나 정보 공유나 좀 하자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매우 의욕적으로 하루에도 많은 양의 글들을 올렸으나 지금은 하나 하나 글을 올릴 때에도 신중하게, 그리고 내용도 최대한 많이 넣으려고 하다보니 많은 수의 글을 올리지는 않게 되었다.


 앞으로는 블로그를 관리할 시간이 더 없어질 것 같다. 건강도 안좋은 편이라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고 공부도 틈틈히 해야할 듯 싶어 운동과 공부 시간을 쪼갤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많은 글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하루에 글 한 개씩, 혹은 일주일에 글 몇 개씩이라도 꾸준히 올려볼 계획이다.


 애드센스 광고를 단 지 1달이 되가는 것 같지만 방문자수가 적은 관계로 만원도 모이지 않아 수익에 대한 글은 당분간은 올리지 못할 듯 하고, 컴퓨터에 대한 정보와 게임 공략도 올렸으니 일상생활에 대한 글도 써서 블로그에 여러 내용들로 좀 더 풍성하게 채워야겠다. 정 올릴 시간이 없으면 별 의미없는 잡담내용이라도 올리더라도 꾸준히 글을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