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back Machine]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을 보는 방법 / 웹사이트 타임머신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을 보는 방법 / 웹사이트 타임머신

 안녕하세요. 요즘에는 컴퓨터가 보급이 잘 되어 있어서 컴퓨터 없는 집을 찾는게 힘들 정도인데요. 컴퓨터가 발달하고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보급이 된 지 얼마 안된거 같지만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그동안 인터넷도 많이 발달하여 컴퓨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전자기기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좀 더 편리한 기능을 우리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컴퓨터의 성능이나 인터넷의 속도만 바뀐게 아니라 웹사이트들도 좀 더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뀌었는데요. 네이버, 다음 같은 오래 전부터 유지해 온 웹사이트들도 홈페이지의 구조나 디자인, 서비스 등 많은 부분들이 바뀌면서 현재까지 웹사이트를 계속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들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에 많이 방문했던 웹사이트들을 보고 싶거나 네이버, 다음 같이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싶다면 이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타임머신 " Wayback Mach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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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yback Machine " 사이트에서는 웹사이트의 과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우 많은 인터넷 웹사이트들의 과거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어서 인터넷 타임머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 사이트를 통해 현재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이나 지금은 볼 수 없거나 보기 힘든 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archive.org/web/

[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 ]

 이 사이트는 매우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검색창 안에 " http:// " 가 써져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이 검색창에 웹사이트 주소를 적어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해놓았습니다. 과거 모습을 보고 싶은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한 후 검색을 하는 것으로 쉽게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사이트를 통해 웹사이트의 과거 모습을 보는 방법과 웹사이트의 과거들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시범적으로 네이버의 변천사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사이트 과거 모습 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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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래의 링크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한 후 검색창에 과거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한 후 우측의 BROWSE HISTORY 버튼을 클릭합니다.

https://archive.org/web/

 2.

 웹사이트의 보고 싶은 년도를 클릭합니다.

[ 년도를 클릭해 원하는 년도를 선택할 수 있다 ]

 3.

 보고 싶은 날짜를 달력에서 찾아서 클릭한 후 보고 싶은 시간을 클릭합니다.

[ 달력에 표시되어 있는 날짜를 클릭할 수 있다 ]

[ 원하는 시간을 클릭한다 ]

  " Wayback Machine " 를 통해 네이버 변천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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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 1999년 2월 8일

 네이버 초창기 모습입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웹페이지 색상과 구조로 옛 모습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많이 당황스러운 과거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많이 등장하는 검색 엔진 중 하나였던 네이버는 현재보다는 많이 초라해 보이지만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다음이나 지금은 사라진 많은 검색엔진들과 비슷하게 검색 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 뉴스, 연예, 오락 등 여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네이버 - 2000년 6월 16일

 웹사이트의 색상은 현재와 같은 녹색 계열로 사이트를 꾸몄습니다. 구조가 단순했던 1999년에 비해 서비스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뉴스 뿐만 아니라 게임, 이미지게시판, 취업, 심지어 역술방까지 많은 서비스가 추가된 모습입니다. 쥬니어네이버도 이때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군요. 많은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이트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정리가 되어 있지는 않아보입니다.

 3. 네이버 - 2004년 8월 12일

 이제 네이버 이용자가 매우 많아질 시기의 모습입니다. 그 당시 지식in 이라는 서비스를 앞세워 인터넷을 하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광고하고 " 네이버 " 라는 사이트를 어필하는 데 성공했었죠. 현재와 같이 뉴스 뿐만이 아니라 금융, 생활, 정보, 오락, 쇼핑 등 각종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예전보다는 훨씬 더 정리를 잘 해놓은 듯 합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바로 로그인 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4. 네이버 - 2009년 2월 15일

 8년 전의 네이버 모습입니다. 현재와 비슷한 디자인과 구조로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색 엔진이기 때문에 상단에는 크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이 있고 다른 서비스들을 밑에 구성한 구조는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좌측에서 현재와 같은 우측으로 옮겨 놓았고 가운데에는 인기있는 뉴스들이나 핫이슈들의 제목을 나열하였습니다. 쇼핑 공간도 현재와 같이 우측 하단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5. 네이버 - 2014년 2월 11일

 2009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입니다. 상단에 검색 공간이 크게 자리잡고 있고 우측에 로그인 공간 - 날씨, 운세 등 - 쇼핑의 구조는 크게 바뀐 것이 없고 이러한 구조는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뀐 것이 있다면 좌측의 작은 메뉴들을 다 없애고 가운데에 크게 네이버 뉴스, 연예, 스포츠를 구성한 후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하단에는 그 외 라이프, 스포츠, 경제, 뮤직, 영화 등의 메뉴를 클릭해 크게 한 가지씩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2017년 현재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6. 네이버 - 2017년 2월 2일

 올해 초 네이버의 모습입니다. 올해 네이버 홈페이지의 디자인이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 느낌 나도록 바뀌었는데 그 전의 모습입니다. 2014년에 비해 크게 바뀐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