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1세대에서 

뮤를 잡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뮤는 151번째 포켓몬으로 

평범한 방법으로는 절대 

잡을 수 없는 포켓몬입니다.


그래서 지난 팬텀 버그처럼 

버그를 이용해 잡을 수 밖에 없는데요.


뮤 버그는 그 당시에도 꽤나 유명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버그였지만

시간이 꽤 지났고

(거의 20년 전 게임이기 때문에) 

당시 기억도 되새길겸 

뮤를 한번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험은 블루 버전으로 하였습니다.








1. 우선 블루시티에 도착하는 것까지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2. 만나는 적들을 다 이기고 올라갑니다.


[ 라이벌이 귀찮게 등장 ]

[ 이 귀찮은 상대들을 얼른 때려 눕혀주자 ]


[ 여기서 우측으로 이동 ]


[ 어디로 가던지 이 앞으로만 오면 된다 ]



주인공 우측편에 있는 저 친구는 

나중에 상대할테니 남겨줍시다.



3. 케이시를 잡습니다.


[ 이 풀숲을 뒤져보자 ]


[ 한 번에 등장 ]


[ ㅎㅇ ]



4. 케이시를 잡은 후 이곳에서 메뉴창을 활성화 시킵니다.


 



빨간 부분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으로 이동한 후 상대방이 

느낌표를 띄우며 시비를 걸기 전에 

빠르게 메뉴창을 띄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번에 안 될 수도 있으니 

이 곳에서 세이브 한 번 하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메뉴창 띄우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




5. 케이시의 텔레포트 기술을 이용하여 포켓몬센터로 순간이동 합니다.


[ 뒤늦게 상대방이 알아차리지만.. ]


[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승천(?) 하는 모습이다(;;) ]


[ 포켓몬 센터로 귀환 ]



6. 다시 올라가 이 친구의 포켓몬을 물리쳐 줍니다.




※ 이렇게 붙어서 싸우면 안돼요. 

시간이 영원히 흐르지 않을 것입니다.



[ 움직이고 싶다... ]


[ 이렇게 한 칸 이상의 거리를 두고 시비가 붙어야 한다 ]




7. 포켓몬 승부가 끝나면 다시 케이시를 이용해 순간이동 합니다.





8. 그리고 다시 올라가면...


[ 다시 올라가자 등산 아니야 ]


[ 깨알 물에 빠진 사람도 보인다 ]



그림과 같이 메뉴창이 강제로 켜집니다. 

이 창을 종료하게 되면.....



[ 강제로 전투가 시작된다!! ]























뮤의 등장!!


레벨은 7이네요.

가볍게(?) 잡아 드리도록 하죠.


[ 이리 오너라 ]

[ 도감에 151번째 포켓몬으로 등록된다 ]


[ 능력치는 깔끔하게 all 20 이다 ]








이렇게 뮤를 잡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게임 자체가 20년 가까이 되었고, 

워낙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인지라

많은 분들이 이 버그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최근 버츄얼 콘솔로 1세대가 

다시 출시되기도 하였고, 

많은 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에서 

나온 최초의 환상의 포켓몬이기에 

어릴 적 플레이 해보았던 

생각을 해볼 겸 뮤를 잡아보았습니다.


혹시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해보시고 

뮤를 이용해 게임을 클리어 해보셔도 되고

(뮤는 능력치 자체가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아셨던 분들도 어릴적 추억이 되살아났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이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